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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 반려동물 동반 카페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몰리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김기쁨입니다. 오늘은 저의 가족을 자랑하려고 해요. 사진에 있는 강아지는 저의 가족, 몰리예요. 어느새 몰리와 가족이 된지 햇수로 5년째입니다.
무슨 일이 없다면 주말에는 몰리와 무조건 외출하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몰리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4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해요. 저를 포함해 전국 590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공공 반려동물 전용 공간은 전국에 123곳에 불과합니다.(출처: 한국건축도시공간연구원)
단순 계산으로 하나의 공간을 평균 25,000가구 이상이 이용해야 하는 셈입니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큰 상황에서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편안히 시간을 보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해변에 함께 간 몰리
몰리와 외출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목적지가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입니다. 지도를 켜고 블로그 후기를 검색해 가능한 장소를 찾아보지만 막상 갈 수 있는 곳은 손에 꼽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공간에서도 작은 자리를 겨우 확보해 눈치를 보며 머무를 때가 많습니다.
산책조차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 자전거, 전동 킥보드가 뒤엉킨 도심의 길을 걷다 보면 목줄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몰리의 속도에 맞춰 걷는 일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사실 반려인들이 바라는 건 복잡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반려인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그러나 도심 속에서 그런 환경을 찾기란 여전히 어렵습니다.
세종시는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힐링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넓은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휴게 공간에서 쉬며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눈치 보지 않고 온전히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공원이 세종 한가운데 조성됩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이 생기면 도심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출입이 줄어들고 소음과 위생 이슈도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결과적으로 도시 전체 이용 환경이 더 쾌적하고 안전해집니다.
세종시의 목표는 단순한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도심 속에서도 나란히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당신의 고향사랑기부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참여들이 모인다면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편안히 숨 쉴 수 있는 세종시가 될 수 있습니다.
모금중 <사람과 동물이 편히 쉬는 곳, 세종시 반려동물 힐링공간> 기부금 사용처
1. 세종 반려동물 힐링공원 조성: 1억 원
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② 휴게시설·음수대·배변수거 인프라 구축
③ 안전·위생 관리 및 운영 지원
▶ 관련 자료 더보기
(언론보도) 세종시,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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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한국 최초의 특별자치시로서 2012년도에 출범했습니다. 한글 도시로서의 이름과 함께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젊은 도시 세종은 과학 기술, 의료 산업, 교육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성장 중입니다. 이러한 세종특별자치시는 학생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육적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조세박물관, 대통령기록관과 같은 교육 여행은 물론, 국립세종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까지 전 연령대의 자연생태 학습이 가능한 여행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의 또다른 묘미로는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가 있습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의 조치원 복숭아를 맛보고 싶다면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