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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임희진입니다.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부모는 먼저 ‘얼마나 멀리 가야 할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아플 때 부모가 가장 바라는 것은 늘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바로 진료받을 수 있었으면…” 하지만 지금까지 담양의 부모들에게 이 단순한 바람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담양군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1차 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소아청소년과가 없습니다.
아이의 열이 오르거나,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예방접종이 필요한 순간에도 부모들은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아이에게는 낯선 이동이 부담이 되고, 부모에게는 매번 큰 결심이 필요한 현실이었습니다.

처음 증상을 확인해 주고, 기본 검사와 초기 대응을 하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상급병원으로 연결해 주는 곳. 아이의 상태를 가장 먼저 살펴주는 지역 의료의 첫 관문이 담양군에는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과는 중증 치료만을 담당하는 곳이 아닙니다. ▲감기·장염 같은 일상 질환 치료 ▲예방접종과 성장 발달 관리 ▲부모의 불안을 덜어주는 상담. 아이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지역 의료의 출발점입니다.
이 첫 진료실이 없다는 것은, 아이의 건강 관리가 늘 ‘나중’과 ‘다음 도시’로 미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소아청소년과는 ‘병원’이기 전에 안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모에게는 “혹시 더 큰 병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입니다.
담양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향사랑기부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공간을 가능한 미래로 바꿉니다. 아이에게는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진료실을, 부모에게는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를, 지역에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교육과 돌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플 때 바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아플 때, “조금만 참자”가 아니라 “가까운 병원에 가자”라고 말할 수 있도록. 담양 아이들의 첫 진료실이 담양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로 함께해 주세요.
모금중 <담양 아이들의 첫 진료실, 소아청소년과 운영> 기부금 사용처
1.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2억 5천만 원
①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개설 및 상시 운영
② 기초진료 외 예방접종, 건강검진, 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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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정원’의 명성에 걸맞게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담양다움’만의 고유의 특색이 눈부시게 빛나는 고장, 담양군. 담양군은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로서의 발전상을 그리며, 새로운 천년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지정 도시답게, ‘느림의 미학’이 공존하는 ‘담양 오방길'은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화된 지역 특산물 인증 체계를 일궈낸 ‘대숲맑은’ 통합상표로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트렌디한 담양의 맛을 담은 ‘담양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오직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