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의 역사는 삼한시대 국가 조문국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기 185년의 기록에도 조문국이 언급되고 있으니 그 역사는 1,900여 년에 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덕분에 의성군에는 조문국사적지, 탑리리 오층석탑, 생송리 마애불 등 다양한 시대의 역사 유적지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의성의 역사는 과거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현재 의성에서는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과 의성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의 도시, 의성
경상북도 의성군에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며 의성군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매년 1만 5천 송이의 작약꽃이 가득 피어나는 조문국사적지, 평균 수명 300년 이상의 나무들이 우거진 사촌가로숲, 경북에서 제일 가는 경치를 지녔다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기록된 빙계계곡 등 세월이 보증하는 자연 명소들이 가득하죠.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의성군은 결코 후회 없을 선택이 되실 겁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의 도시, 의성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늘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마늘 중에서 으뜸을 꼽으라면 단연 의성마늘입니다. 의성 진마늘은 즙액이 많아 양념 맛을 내는 데 탁월하므로 전국에서 즐겨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허나 의성에서는 마늘만 유명하지 않습니다. 의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재배한 의성진쌀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일품벼를 단일품종으로 재배하여 밥맛이 더욱 뛰어나며, 한우에게 의성마늘을 먹여서 사육한 의성마늘소 또한 훨씬 건강한 맛을 지녔습니다. 식도락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의성의 맛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