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에 위치한 은평구는 북한산을 품고 있어 넓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에코마일리지와 탄소 중립생활 실천 제도를 통해 대기오염도를 더욱 낮춘 청정한 도시입니다. 또, 일산 신도시나 강남 등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6호선과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서오릉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더불어 육아, 법률과 금융 지원, 건강 및 의료, 교육, 장애인,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과 입장의 사람들을 폭넓게 지원하는 독자적인 은평 맞춤 복지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도시로서도 위상이 높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교통, 복지가 어우러져 ‘살기 좋은’ 주거도시인 은평구는, 구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간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혁신파크, 은평 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습니다. 또 은평구는 지역문화 예술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전시를 열어, 문화예술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진관동 은평한옥마을과 다양한 축제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은 북한산 정경과 현대식 한옥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은평한옥마을에는 빼어난 조각미로 임진왜란 때 일본에 빼앗겼다가 2001년 다시 되찾은 숙용 심 씨 묘표, 서울 근교 4대 명찰 중 하나인 진관사, 서울시 지정 보호수인 한옥마을 느티나무, 양서 파충류 집단 서식지인 맹꽁이 서식지 등 한옥마을 8경이 존재합니다. 또, 은평 뉴타운 개발과 함께 발굴된 갖가지 유물과 은평 인문 및 역사, 그리고 한옥 관련 콘텐츠를 전시한 은평 역사 한옥 박물관 역시 한옥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 그 밖에도 은평구에서는 불광천 벚꽃축제, 파발제, 봉산 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도 해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 알찬 은평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불광동 먹자골목
은평구 불광동에는 이 지역 토박이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과 선술집이 모여 있는 불광동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불광동 먹자골목은 가까운 곳에 북한산 등산로가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밀가루만 사용된 일반 국수나 전과 달리 소화가 수월한 건강식품인 메밀국수와 도토리전 음식점은 특히 배를 부담스럽지 않게 달래줄 수 있으며 피로 해소와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등산 후 찾기에 좋습니다. 또, 응암동 감자국 거리 역시 은평구에서 사랑받는 맛 거리로 명성이 있습니다. 감자탕이 아닌 1970년대에 사용하던 감자국이라는 이름을 계속 쓰고 있는 감자국 거리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검증된 맛을 자랑합니다. 푹 끓인 뼈에서 우러나는 깊은 육수의 맛, 달달한 살코기, 뜨끈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응암동의 감자국은 최고의 몸보신음식이며, 은평구의 또 다른 음식 문화입니다.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
내일의 중심으로 변화하는 은평', '내일의 중심이 되기 위해 변화하는 은평'
미래의 중심지로 변화·발전·도약하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변화하는 은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주거지역 은평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은평, 기반시설을 갖춘 은평, 문화 중심의 은평'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변화는 미래의 발전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는 새로움도 내포합니다. 다양한 구민수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장려,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합계출산율 0.78. 2022년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치입니다.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외는 아이 숫자가 0.78명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OECD 가입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1.0 밑으로 떨어지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2017년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한국 사회를 보고 ‘집단자살(collective suicide) 사회’라고 지칭했습니다. 2030 청년 세대들이 느끼는 한국 사회는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기 어려운 사회가 됐습니다.
은평구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지역에서부터 해결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
“지속해서 육아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사업을 점차 확대해 출산율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 구축 『은평 아이맘 상담소』
- 은평구형 ‘출산장려금’ 조성 (임신지원금, 유아출산 지원금)
- 직업활동 보전금 조성 (자녀양육을 위해 부모한쪽이 직업활동을 포기하는 경우, 포기된 소득 일부 보전)
- 전문 육아보조원 육성 및 확보 (일자리 창출 효과)
평생학습 도시 완성
역동적인 사회변화 속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준 높은 시민의식 형성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은평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듯 은평구는 ‘교육을 어느 한 대상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닌 일상 속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정책을 설계합니다.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미래형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 ‘찾아가는 은평시민대학’ 기획 및 운영 (지역사회 및 지역자원 연계 학습모델 발굴)
- ‘은평내일살롱’ 추진 (인문, 사회과학, 수학, 과학, 철학 기반 회복력 및 시민성 강화 학습 모델 개발 및 교육 활성화)
- ‘작은 어울림 프로젝트’ 추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학습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자원순환
지속가능성의 최대 위협은 기후 위기입니다. 은평구는 자원선순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은평을 만들고자 합니다.
“각 가정에서 달걀 2개 정도만 줄여도 폐기물을 연 8000t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1월 30일에 열린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주민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은평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적인 행동을 강조합니다. 공공기관부터 행동을 실천하고자 3월부터 구청과 관내 동주민센터에 종이컵 등 일회용품 반입을 제안하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면 시행합니다.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홍보 강화
- 은평구형 그린리더 강사 양성 및 관내 학교 파견 (일자리 창출 효과)
- 그린모아모아 사업의 재활용품 수거에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 사용
- 공공 제로웨이스트샵 설립 및 운영 (자원선순환 및 탄소중립 거점으로 활용)
- 자원순환 기여 시, 구민 대상 인센티브(은평사랑상품권) 제공
*그린모아모아 사업: 주 1회 4시간(오후 4~8시) 동안 은평 지역 145개 지정장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현장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사업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은평은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려면 기후 변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야 합니다.”
“더 촘촘하고 더 따뜻한 1인가구, 어르신, 청년 등의 맞춤형 정책으로 주민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부모님 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고 누구나 평생학습이 가능하며, 누구나 누리는 문화·체육 향유의 기회가 가득한 신한류 열풍의 중심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이 되겠습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