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은 2023년을 맞아

새롭게 세운 계획이 있으신가요?

새해가 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기 위해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높은 산에 올라가 일출을 바라보며

시작, 희망, 소원의 의미를 담아보곤 하죠.

오늘은 위기브가 조금은 특별한 곳에서

새해 다짐을 시작해 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산 등산코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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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무등산이란?

떠오르고 있는 인기 설산 광주 동구의 무등산!

무등산의 정상 높이는 1,187m로,

광주 동구의 대표적인 진산입니다.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2년에는 도립공원으로,

2013년에는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죠.

무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용암이 분출되며

급속히 냉각돼 생겨난 주상절리인데요.

정산 부근의 서석대와 입석대 등

거대한 주상절리 기둥들은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됩니다.

특히, 겨울철 눈으로 뒤덮인 주상절리와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하얀 눈꽃의 풍경은

황홀함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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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등산코스 !

무등산 등산코스는 대표적으로 8개의 코스로 나뉩니다.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무등산 등산코스

제 1번 코스 (새인봉~입석대 코스)

1코스는 새인봉~입석대 코스입니다.

능선 길을 따라 무등산의 전체 윤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총 6.8km 길이이며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중거리 대표 코스인데요.

새인봉~입석대 코스는 급경사가 많아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코스의 대표 구간 중머리재는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풍경이

마치 스님의 머리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무등산 등산코스의 마지막 구간 입석대는

무등산의 가장 대표적인 자연 경관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희귀한 주상절리대인 만큼

그 아름다움을 꼼꼼히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제 2번 코스 (늦재~옛길 코스)

제 4번 코스 (당산나무 코스)

무등산 국립공원 4코스는 시무지기 폭포 코스입니다.

이 무등산 등산코스에서는 봉황대, 천재단 등

역사적인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등산의 자랑 시무지기 폭포를 볼 수 있죠.

석불암에서 15분 정도 이동하면

규봉암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의 규봉을 보지 않고는

무등산을 보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무등산의 절경으로 꼽힙니다.

규봉의 광석대는 입석대, 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개 주상절리에 속하니

이 경치를 꼭 누리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 5번 코스 (너릿재~옛길 코스)

무등산 국립공원 5코스는 너릿재~옛길 코스입니다.

총 길이 14.5km이며

도보시간은 무려 7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무등산 최장거리 코스입니다.

긴 산행인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무등산 최고의 절경인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며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서석대는 무등산의 대표적 경관자원으로,

서석대를 끼고 하산하는 길에서는

무등산과 광주 시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제 6번 코스 (안양산~북산 코스)

무등산 국립공원 6코스는 안양산~북산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백마능선을 보며 걸을 수 있는데요.

봄이면 철쭉이 가득하고

가을이면 억새가 드넓게 흔들리는

천혜의 경관을 보며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휴양림에서 안양산 정상까지는 1.8km 정도이지만

절반 이상이 급경사로 되어있어

노약자나 초보 산행인에게는

다소 난도가 높은 구간입니다.

하지만 안양산 정상에서 보는

화순읍과 천왕봉이 멋진 것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지리산의 반야봉,

노고단까지 보인다고 하니

한 번쯤은 산행을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무등산 등산코스

제 7번 코스 (도원마을~규봉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