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고향사랑기부제는 우리 삶 속에 얼마나 많이 녹아들었을까요? <일반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향사랑기부제>

4번째 주인공은 올해 첫 연말정산에 도전하는 20대 사회초년생 전수연 님입니다. 함께 기부자를 만나러 가볼까요?

▲ 전수연 님

Q. 안녕하세요, 기부자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사회초년생 20대 전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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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회초년생으로 설명해주셨는데, 고향사랑기부제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선배들과 밥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연말정산을 이야기하다 연말정산은 '13월의 보너스'라는 거에요. 직장인이면 전부 받는다길래 '국가가 알아서 주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연말정산을 직접 해야 환급받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환급도 3월에 급여 통장으로 들어온다는 사실도 얼마 전에야 알게 되었어요. 세액공제, 세테크, 절세.. 즉, 내가 꼼꼼히 확인해야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고 세금도 덜 내게 되더라고요? 퇴직연금이 어쩌고저쩌고,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써야 하고... '대체 어떻게 돈을 돌려받는다는 거야!' 생각했어요. 그러다 귀에 꽂힌 게 '고향사랑기부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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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답례품을 선택하셨나요?

A. 저를 포함한 사회초년생 모임은 전라도 배추김치 아니면 전라도 총각김치를 골랐어요. 저희 외갓집이 전라도라 "전라도 김치 최고!"라고 자랑했거든요. 집에서도 김치가 필요하다고 했고요 (웃음). 벌써 다음 답례품도 골랐어요.

내년 초 연말정산으로 10만 원을 돌려받게 되면 바로 또 기부하려고요. 다음에는 선배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소고기를 받으려고요. 맛집 콜렉터인 선배가 맛있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돼요.

▶ 전라도 김치 최고! 수연님이 추천하는 답례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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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에서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처음 연말정산을 하다 보니 알수록 어려웠어요. 하지만 위기브에서는 결제도 평소 쇼핑하는 방법이랑 같은데다 기부금 신고도 자동으로 되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평소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위기브에서는 관심있는 주제를 골라서 원하는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더 많은 주제가 생겨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수연님이 응원하는 기부 함께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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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A. 어려운 소식이 더 많이 들리는 요즘이지만, 세상이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도 하면서 나를 위한 혜택도 챙길 수 있는 '그저 빛..!'인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는 친구들이 없길 바라요!

이번 연말정산을 기점으로 연말정산의 달인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사회와 나를 위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수연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주신 전수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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