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광주광역시 이주배경청소년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23년 기준 전체 학생의 3.2%인 5,225명에 이릅니다. 이 중 국내 출생이 72.7%, 외국인 가정이 23.2%, 중도입국이 3.9%를 차지합니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 지역 외국인 주민의 56%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의 비율이 높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5명 중 1명이 다문화가정 출신일 정도로 그 비중이 큽니다.
낯선 환경, 익숙하지 않은 언어, 그리고 문화적 차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현실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정체성 혼란과 심리적 위축을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친다면, 이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불안한 미래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바라 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 (©광주 광산구)
1) 사회적 통합과 국가 경쟁력: 이들이 소외되면 사회적 단절이 심화되지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2) 경제 성장과 노동력 문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이들은 중요한 미래 인력이며, 교육을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사회적 비용 절감: 조기에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면 실업, 빈곤, 범죄율 증가를 막고 복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다문화 사회와 조화: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 중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인권과 평등 실현: 모든 청소년은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하며, 이를 보장하는 것은 사회의 책임입니다.
이주배경청소년 문제를 방치하면 사회적 갈등과 부담이 증가하지만, 적극적인 지원은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체험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한국어 및 모국어 교육,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심리정서 지원,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는 멘토링과 진로 상담까지!
이주배경청소년이 자기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세요!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광주 광산구)
1. 모금목표액 : 6천만 원
① 한국어, 모국어 교육 및 심리정서 지원
② 문화체험 프로그램: 방과후 방학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 체육 지원
③ 1:1 멘토링 및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 확대 추진
▶ 광주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이야기 더 보러가기
(언론보도) 광주 이주배경 학생 수 ‘전체의 3.2%’…한국어 숙달도 따라 학력 격차 심화·학교 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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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경제의 심장, 광산구는 7개의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으며 광주 송정역과 광주공항이 위치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광주∙전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호가정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정자에 올라 잔잔한 영산강을 바라보며 그 당시 선비의 풍류를 간접적으로 느껴보기에 좋습니다. 호가정을 내려온 후 만날 수 있는 산책길과 자전거길은 영산강을 따라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여유를 찾는 공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자연 속 선비의 기백을 엿본 후 50년의 역사를 가진 떡갈비 거리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숯불 향이 배어 더 감칠맛 나는 송정리 향토 떡갈비는 광주 5미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맛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