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 고민하고 있나요? 

청년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지자체별 제도 모음! "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어•귀촌을 선택한 가구의 수가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수도권 거주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전원생활의 

수요가 높아진 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귀농·귀촌’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다뤄보려고 해요. 

이에 앞서 ‘정주 인구’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면, 

정주 인구는 일반적으로 도시나 지역에 주소를 정한 후, 

일정 기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인구를 말하는데요. 

각 지자체에서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청년 귀농·귀촌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정책적으로 어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라남도 담양,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전라남도 담양​에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신청자와 

귀농인(이주 후 5년이내) 등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실습을 마친 분들께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도 해주고 있는데요. 

귀농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거나, 

권리화(지적재산권 등)를 위한 

이른바 '창업실행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랍니다. 

전라남도 순천,

청년 창업농•후계농 선발 지원 사업

전라남도 순천에서는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농•후계농 

선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 용도로 

1년차(월 100만 원 상당), 2년차(월 90만 원 상당), 

3년차(월 80만 원 상당)을 지급해 주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소형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과 

귀농인 실습장 운영 등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순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광양,

청년 창업농장 조성 사업

전라남도 광양에서도 

‘청년 창업농장 조성’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만 18세에서 만 45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안정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고,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

청년농부 농지임차료 지원

전라남도 고흥에서는 

‘도전! 청년농부 농지임차료 등 지원’ 사업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19세~4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인데요. 

21년 말 기준 경작면적 5ha 이하의 농업인 

또는 신규농업인이라면 자격조건에 해당해요. 

자격조건에 해당되면 농지임차료 및 

농지취득 제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농어촌공사의 농지임차료를 

최대 2백만 원 3년간 받을 수 있으며, 

구입농지 취득세 및 소유권이전 비용도 

최대 2백만 원 3회 받을 수 있답니다. 

전라남도 신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전라남도 신안에서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월 10만 원 (최대 1년)을 

‘청년 주거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청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정주인구 증가를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과 같은 방향으로 

지역 사회의 부흥을 목표로 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내년 23년 1월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 살기 좋은 우리의 고향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제도로 기대가 큽니다.